2011년 8월 31일 수요일

태명을 어떻게 지을까?

울 아기의 처음 태명은 기동이 였다.
** 기동이 어원 : 6주3일 입덧 그리고 기동이

기동이라고 이름 지을때 까지만 해도 입덧이 지난 다음에 태명을 다시 만드리라 마음먹었었다.

하지만

한번 입에 붙은 것은 바꾸기가 쉽지 않았다.
마음이, 사랑이, 아름이 등등 몇일을 무엇으로 할까 고민했는데 기동이라고 부르는 것이
너무나 입에 착 달라 붙어서 다른 이름으로 부르질 못 했다.

기동이라는 말 자채는 문제가 없으나 부르때 마다 기동이 단어의 탄생 배경이
생각이 나서 좀 기분이 그랬다.

그러다가 결국 우리는 귀동이 라고 부르기로 했다.
빨리 발음하면 기동이로도 발음이 되고 뜻은 귀여운 아기(사전에서는 사내아이라고 함) 또는 귀한 아이라는
뜻이 되니 나쁘지 않았다.

처음 태명을 지을때 좀더 진지하게 생각을 했었으면 이러한 수고를 덜었을 텐데.. ^^

일전에 아는 분이 자기 애기  태명을 뿡뿡이로 했었는데,
애가 태어나고 나서 뿡뿡아 하면 애가 자꾸 돌아 본다던 얘길 들었던 적이 있다. ㅋㅋ

태명에 좋고 나쁜것은 없고 삼자가  판단할 문제는 아니지만
일단 자기가 맘에 들고 불러서 꺼림직하지 않은 걸로 지을 필요는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