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귀동이는 머리가 아래로 발을 위로 향하고 있는 상태인데
발을 뻗을때 마다 발이 위(胃)를 밀어내서 아내를 힘들게 하고 있다.
때론 배가 출렁거리기도 하고 툭툭 치기도 하고....
건강하게 잘놀고 잘자라고 있다고 생각에 기쁘고 감사하지만
가끔 아내가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면 안쓰럽기도 하다.
나를 뱃속에 품었을때 우리 어머니도 이랬을텐데
더구나 나는 사내아이니까 지금보다 심하면 심했지
덜 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지금 아내는 휴직을 내고 일에서의 해방감을 요 며칠째 만끽하고 있지만
지금보다 더 열악했던 시절에 울엄마와 장모님은 만삭의 몸으로 쉽지 않은 하루하루를 보냈을 것이다.
귀동이 덕에 내가 점점 철이 들어 가나보다.
2011년 12월 7일 수요일
2011년 12월 5일 월요일
한달 남았다. 귀동이와 대화
이제 귀동이가 세상 밖으로 나올 날이 꼭 한달 정도 남았다.
태동이 느껴지기 시작할 때부터 집사람도 나도 귀동이랑 예기하는
시간이 점점 늘어 나는것 같다. 아내 보다 얘기할 시간은 적지만
나도 나름 이런저런 얘기를 하곤 한다.
무엇보다 신기한 것은 꼭 귀동이가 말길을 알아 듣는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는 거.
말을 하면 늘 반응을 보이는게 나도 아내도 마냥 신기히기만 하다.
내가 이러저런 얘기를 하다가 마지막에 항상 하는 말은
밖에 나오기 전까지 엄마 뱃속에서 잘자고, 잘먹고, 잘놀고, 좋은 생각많이 해~~
그리고 귀동이는 잘 할 수 있을거야 사랑해 라고 말해준다.
태동이 느껴지기 시작할 때부터 집사람도 나도 귀동이랑 예기하는
시간이 점점 늘어 나는것 같다. 아내 보다 얘기할 시간은 적지만
나도 나름 이런저런 얘기를 하곤 한다.
무엇보다 신기한 것은 꼭 귀동이가 말길을 알아 듣는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는 거.
말을 하면 늘 반응을 보이는게 나도 아내도 마냥 신기히기만 하다.
내가 이러저런 얘기를 하다가 마지막에 항상 하는 말은
밖에 나오기 전까지 엄마 뱃속에서 잘자고, 잘먹고, 잘놀고, 좋은 생각많이 해~~
그리고 귀동이는 잘 할 수 있을거야 사랑해 라고 말해준다.
2011년 8월 31일 수요일
태명을 어떻게 지을까?
울 아기의 처음 태명은 기동이 였다.
** 기동이 어원 : 6주3일 입덧 그리고 기동이
기동이라고 이름 지을때 까지만 해도 입덧이 지난 다음에 태명을 다시 만드리라 마음먹었었다.
하지만
한번 입에 붙은 것은 바꾸기가 쉽지 않았다.
마음이, 사랑이, 아름이 등등 몇일을 무엇으로 할까 고민했는데 기동이라고 부르는 것이
너무나 입에 착 달라 붙어서 다른 이름으로 부르질 못 했다.
기동이라는 말 자채는 문제가 없으나 부르때 마다 기동이 단어의 탄생 배경이
생각이 나서 좀 기분이 그랬다.
그러다가 결국 우리는 귀동이 라고 부르기로 했다.
빨리 발음하면 기동이로도 발음이 되고 뜻은 귀여운 아기(사전에서는 사내아이라고 함) 또는 귀한 아이라는
뜻이 되니 나쁘지 않았다.
처음 태명을 지을때 좀더 진지하게 생각을 했었으면 이러한 수고를 덜었을 텐데.. ^^
일전에 아는 분이 자기 애기 태명을 뿡뿡이로 했었는데,
애가 태어나고 나서 뿡뿡아 하면 애가 자꾸 돌아 본다던 얘길 들었던 적이 있다. ㅋㅋ
태명에 좋고 나쁜것은 없고 삼자가 판단할 문제는 아니지만
일단 자기가 맘에 들고 불러서 꺼림직하지 않은 걸로 지을 필요는 있지 않을까?
** 기동이 어원 : 6주3일 입덧 그리고 기동이
기동이라고 이름 지을때 까지만 해도 입덧이 지난 다음에 태명을 다시 만드리라 마음먹었었다.
하지만
한번 입에 붙은 것은 바꾸기가 쉽지 않았다.
마음이, 사랑이, 아름이 등등 몇일을 무엇으로 할까 고민했는데 기동이라고 부르는 것이
너무나 입에 착 달라 붙어서 다른 이름으로 부르질 못 했다.
기동이라는 말 자채는 문제가 없으나 부르때 마다 기동이 단어의 탄생 배경이
생각이 나서 좀 기분이 그랬다.
그러다가 결국 우리는 귀동이 라고 부르기로 했다.
빨리 발음하면 기동이로도 발음이 되고 뜻은 귀여운 아기(사전에서는 사내아이라고 함) 또는 귀한 아이라는
뜻이 되니 나쁘지 않았다.
처음 태명을 지을때 좀더 진지하게 생각을 했었으면 이러한 수고를 덜었을 텐데.. ^^
일전에 아는 분이 자기 애기 태명을 뿡뿡이로 했었는데,
애가 태어나고 나서 뿡뿡아 하면 애가 자꾸 돌아 본다던 얘길 들었던 적이 있다. ㅋㅋ
태명에 좋고 나쁜것은 없고 삼자가 판단할 문제는 아니지만
일단 자기가 맘에 들고 불러서 꺼림직하지 않은 걸로 지을 필요는 있지 않을까?
2011년 7월 6일 수요일
9주3일(6월4일) - 기동이 손 흔들다.
오늘이 7월 5일이니까 블로그를 안한지가 벌써 한달이 흘렀네...
그러니까 그때로 돌아가서 그땐 그랬지.. 에헴.
5월21일에 병원에 가서 1센치 남짓한 구석에 콕 박혀있는 기동이
모습을 보고 왔는데 솔직히 형체라고 할 것도 없고 두리뭉실한 게
전부 였다.
그런데 이번엔 몬가가 달랐다. 몬가가 뭐냐?
그건 바로 2주만에 키가 2배로 자란거다. 무려 2.68센티미터.
바로 요렇게 생겼다.
애들먹는 젤리에있는 곰돌이 모양같기도 하고 ^^;
그리고
요렇게 팔을 앞으로 내밀었다.
언뜩보면 잽을 날리는 것 같은.. 꼼지락 거림... 너무 신기해서
집에오자마자 집사람하고 10번이상은 계속 봤던것 같다.
다음날도 또보고 또보고,.
이것은 전체 동영상.
그러니까 그때로 돌아가서 그땐 그랬지.. 에헴.
5월21일에 병원에 가서 1센치 남짓한 구석에 콕 박혀있는 기동이
모습을 보고 왔는데 솔직히 형체라고 할 것도 없고 두리뭉실한 게
전부 였다.
그런데 이번엔 몬가가 달랐다. 몬가가 뭐냐?
그건 바로 2주만에 키가 2배로 자란거다. 무려 2.68센티미터.
바로 요렇게 생겼다.
애들먹는 젤리에있는 곰돌이 모양같기도 하고 ^^;
그리고
요렇게 팔을 앞으로 내밀었다.
언뜩보면 잽을 날리는 것 같은.. 꼼지락 거림... 너무 신기해서
집에오자마자 집사람하고 10번이상은 계속 봤던것 같다.
다음날도 또보고 또보고,.
이것은 전체 동영상.
2011년 5월 29일 일요일
8주6일(5월21일) 심장소리 듣다. 7주2일
지난주 토요일(5월21일) 드디어 울 기동이 몰래 카메라 찍고
심장소리를 들으러 갔었다.
오늘은 총 3번을 놀랐는데
그 첫번째가
소리를 들었을때의 신기함과 함께 빠른 심장소리에 좀 놀랐다.
그래서 찾아보니
그리고
두번째 놀란것은
의사선생님이 초음파 모니터를 보면서
"아이의 크기는 1.1센티, 현재 7주2일됐고
예정이은 내년 1월5일 입니다. 생각보다는 좀 늦게 임신이 된것 같네요"
라고 말을 하는 순간 ..
"역시 의사선생님은 뭔가 틀려 보자마자 딱딱 계산을 하니 전문가는 틀리다니까."
라고 생각했고 아내와함께 집에오면서 우리 선생님 정말 대단하다고 했다.
점심은 오랜만에 닭갈비를 맛있게 먹고 집에와서 산모수첩에 붙여논
초음파사진을 보면서 또한번 놀랐다.
그건바로 초음파장비의놀라운 기능이었다.
사진을 자세히 보니 좌측 하단에 여러 숫자가 적혀 있었는데
현재 임신기간과 예정일이 나와있는게 아닌가. 허~얼~~ ...
한시간 전까지만해도 울 의사선생님 최고 최고!! 를 연발 했었는데
좀 뻘줌했다.
아래는 울 기동이 몰래 카메라. ㅋㅋ
심장소리를 들으러 갔었다.
오늘은 총 3번을 놀랐는데
그 첫번째가
소리를 들었을때의 신기함과 함께 빠른 심장소리에 좀 놀랐다.
그래서 찾아보니
태아의 심장은 분당 120~160회,
유유아(乳幼兒)가 100∼140,
초등학교 아동이 80∼90,
청장년이 60∼80,
노인이 60∼70이고,
여자는 남자보다 많단다.
그리고
두번째 놀란것은
의사선생님이 초음파 모니터를 보면서
"아이의 크기는 1.1센티, 현재 7주2일됐고
예정이은 내년 1월5일 입니다. 생각보다는 좀 늦게 임신이 된것 같네요"
라고 말을 하는 순간 ..
"역시 의사선생님은 뭔가 틀려 보자마자 딱딱 계산을 하니 전문가는 틀리다니까."
라고 생각했고 아내와함께 집에오면서 우리 선생님 정말 대단하다고 했다.
점심은 오랜만에 닭갈비를 맛있게 먹고 집에와서 산모수첩에 붙여논
초음파사진을 보면서 또한번 놀랐다.
그건바로 초음파장비의놀라운 기능이었다.
사진을 자세히 보니 좌측 하단에 여러 숫자가 적혀 있었는데
현재 임신기간과 예정일이 나와있는게 아닌가. 허~얼~~ ...
한시간 전까지만해도 울 의사선생님 최고 최고!! 를 연발 했었는데
좀 뻘줌했다.
아래는 울 기동이 몰래 카메라. ㅋㅋ
2011년 5월 19일 목요일
8주3일 입덧 그것이 무엇이냐??
아내가 임신한지 8주에 접어들었다.
하지만 입덧은 여전히 아내를 괴롭히고 있다.
외국에도 입덧이란 단어가 있을까?
당연히 사람인데 없을리가 있나 외국에선 morning sickness 이라고 불린다.
역시.. !! '아침병'이라는 말같이 6주에 입덧을 시작할때 아침에 가장힘들어했다
바로 속쓰림 때문인데 느낌은 위를 깍는것 같은 고통이라고 했다.더구나 며칠간은 새벽에도 자주 깰정도로 속쓰림이 고통스럽다고 했다.
그러면 이런 원인은 멀까?
머라고 단정지을 수 없는것이 3명의 공주를 출산한 울 형수님은 입덧을 한번도 하지 않았고
입덧을 하는 사람들조차 증상이 천차만별이니 말이다.
하지만 입덧을 하는 사람들을 조사해보면 아래와 같은 그래프가 나온다고 한다.
바로 임신호르몬과 관계가 있다는데 입덧증상은 임신 6주부터 시작해서 7~9주에 피크를 찍고 하향곡선을 그린다.
또하나의 가설은 비타민 B계열의 결핍에 의해 발생한다고 한다.
입덧에 좋은 음식하면 바나나가 꼭 들어가는데 아마도 바나나에는 비타민 B가 들어있기 때문일 것이다.
요즘 많은 임산부들이 필수적으로 먹는 엽산도 B6계열이니 꾸준히 먹는 것도 나름 효과가 있지 않을까 싶다.
그건그렇고 입덧을 하면 속쓰리고 울렁거리는 고통도 고통이지만 입맛을 잃는게 가장큰 문제가 아닐까 생각한다.
울 아내도 강아지 코 안부러울만큼 냄세에 민감해지고 입맛을 잃고 속쓰림에 울렁거림 등등..
전형적인 입덧증상을 보였다.
그러면 이럴때 어떻게 해야 하나??
방법은 하나 일단 이것저것 먹여보는거지.. ^^;;
그 결과는.... 두둥..
8주째들어서는 속쓰림은 덜하지만 속이 니글니글한 느끼함과 울렁걸림은 여전함.
특이한점은 날마다 땡기는 음식이 하나씩 생기고있음.
예를 들면 오늘은 김치부침개를 꼭 먹어야 해, 먹고 싶어
오늘은 냉면 먹을꺼야.. 등등., 그리고 꼭 먹고마는 강한 의지를 보여 주고 있음. 교과서에서만 보았던 지행합일, 언행일치의 경지를 옆에서 목격을 하는 경이로운 순간이랄까..
위에서 얘기했지만 입덧 초기보다는 좀 좋아졌는데. 그래도 안쓰럽기는 매 한가지다.
입덧하는 기간동안 나역시 바빠졌다. 아침에 아내가 직장에서 먹을 과일, 매실차 등 먹을거 싸놓고, 저녁엔 설거지 및 청소를 해야하고, 감자가 입맛에 맞을때는 매일 감자를 쪘다. 입덧초기에 새벽에 아내가 깨면 과일을 깍거나 매실차를 타주기도 했다.
엄마 되는게 참 힘들고, 아빠 되기도 싶지 않다는 걸 새삼 느낀다.
<참고> http://www.koreahealthlog.com/2581 에 입덧에 대한 의학적인 정보가 있다.
외국에는 약물이 있다는데 한국엔 아직 들여오지 못하다니.. 일장일단이 있겠으나
약을 먹을수 있는 선택할수 있는 기회라도 있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입덧은 여전히 아내를 괴롭히고 있다.
외국에도 입덧이란 단어가 있을까?
당연히 사람인데 없을리가 있나 외국에선 morning sickness 이라고 불린다.
역시.. !! '아침병'이라는 말같이 6주에 입덧을 시작할때 아침에 가장힘들어했다
바로 속쓰림 때문인데 느낌은 위를 깍는것 같은 고통이라고 했다.더구나 며칠간은 새벽에도 자주 깰정도로 속쓰림이 고통스럽다고 했다.
그러면 이런 원인은 멀까?
머라고 단정지을 수 없는것이 3명의 공주를 출산한 울 형수님은 입덧을 한번도 하지 않았고
입덧을 하는 사람들조차 증상이 천차만별이니 말이다.
하지만 입덧을 하는 사람들을 조사해보면 아래와 같은 그래프가 나온다고 한다.
바로 임신호르몬과 관계가 있다는데 입덧증상은 임신 6주부터 시작해서 7~9주에 피크를 찍고 하향곡선을 그린다.
![]() | |
| 출처 : http://www.koreahealthlog.com/2581 |
또하나의 가설은 비타민 B계열의 결핍에 의해 발생한다고 한다.
입덧에 좋은 음식하면 바나나가 꼭 들어가는데 아마도 바나나에는 비타민 B가 들어있기 때문일 것이다.
요즘 많은 임산부들이 필수적으로 먹는 엽산도 B6계열이니 꾸준히 먹는 것도 나름 효과가 있지 않을까 싶다.
그건그렇고 입덧을 하면 속쓰리고 울렁거리는 고통도 고통이지만 입맛을 잃는게 가장큰 문제가 아닐까 생각한다.
울 아내도 강아지 코 안부러울만큼 냄세에 민감해지고 입맛을 잃고 속쓰림에 울렁거림 등등..
전형적인 입덧증상을 보였다.
그러면 이럴때 어떻게 해야 하나??
방법은 하나 일단 이것저것 먹여보는거지.. ^^;;
그 결과는.... 두둥..
- 입덧하자마자 밥은 땡~~~
- 물보다 좋다는 게토레이는 3잔에 땡~
- 본죽 - 야채죽 한그릇 땡~
- 내가 만든 야채죽 2끼먹고 땡~ - 내가 만들었지만 나는 참 맛있게 먹었당..
- 참크래커 3박스
- 씨리얼 1박스
- 감자 4일 - 음식을 전혀 입에 대지 못할 때 도움을 준 고마운 감자. 직장에도 싸가는 등 여러모로 유용했는나 그리 오래가지 못함.
- 고구마 - 냄새만 맡아보고 땡~~
- 삶은계란 - 살짝 입에 댓다가 그만 제명이 됐어요~~
- 딸기는 3일,
- 방울토마토 4일,
- 파인애플 2일
- 수박은 2주째로 가장 좋음 지금도 먹고 있음.
- 밤식빵 1개,
- 롤케익 -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딸기쨈이 들어있는 롤케익먹고 싶다고해서 3군데 갔다가 크림들은 롤케익 사옴. 요샌 딸기쨈발라진 롤케익이 없다는 걸 첨 알았음. 헐...
- 우유 4일 현재는 냄새나서 못 먹고 있음
- 우유대신 두유를 먹고 있음 현재 8개째 아마도 계속 먹을것 같음
- 참외 -간간히 먹음
- 오렌지 또는 아륀지- 처음에 몆개 정도.
- 쑥개떡 - 8주째들어 먹고있음. 개떡?? 장모님이 자주 만드시는데 결혼하고나서 난생 처음 먹어본 떡임..
- 매실차 - 따뜻한 물에 엄마가 만든 매실 액기스를 탄다. 초기부터 지금까지잘 먹고 있다.
- 모과차 - 초기에는 잘 먹었는데 현재는 간간히 먹음
8주째들어서는 속쓰림은 덜하지만 속이 니글니글한 느끼함과 울렁걸림은 여전함.
특이한점은 날마다 땡기는 음식이 하나씩 생기고있음.
예를 들면 오늘은 김치부침개를 꼭 먹어야 해, 먹고 싶어
오늘은 냉면 먹을꺼야.. 등등., 그리고 꼭 먹고마는 강한 의지를 보여 주고 있음. 교과서에서만 보았던 지행합일, 언행일치의 경지를 옆에서 목격을 하는 경이로운 순간이랄까..
위에서 얘기했지만 입덧 초기보다는 좀 좋아졌는데. 그래도 안쓰럽기는 매 한가지다.
입덧하는 기간동안 나역시 바빠졌다. 아침에 아내가 직장에서 먹을 과일, 매실차 등 먹을거 싸놓고, 저녁엔 설거지 및 청소를 해야하고, 감자가 입맛에 맞을때는 매일 감자를 쪘다. 입덧초기에 새벽에 아내가 깨면 과일을 깍거나 매실차를 타주기도 했다.
엄마 되는게 참 힘들고, 아빠 되기도 싶지 않다는 걸 새삼 느낀다.
<참고> http://www.koreahealthlog.com/2581 에 입덧에 대한 의학적인 정보가 있다.
외국에는 약물이 있다는데 한국엔 아직 들여오지 못하다니.. 일장일단이 있겠으나
약을 먹을수 있는 선택할수 있는 기회라도 있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2011년 5월 10일 화요일
6주6일(5월7일) 아기집이 보여요
지난주 토요일에 아기집이 잘 안보인다고 했지만
몇일전부터 입덧이 있던터라 아기집이 분명이 생겼을 거라는 생각으로 병원엘 갔다.
그에 더하여 기동이도 볼 수 있지 않을까.. ^^
우 와~...
모니터에 지난주에는 볼수없었더 검은물체가 길다랗게 자리를 잡고있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기동이는 볼 수 없었다
원장샘이 2주후에 다시 오면 심장소리도 들을 수 있다고 하니 기대가 된다.
아내도 검사를 받고 신기해 했지만 금새 또 입덧의 고통이 먼저인것은 어쩔수가 없다.
버스타기전에 편의점에 들려서 주스와 비스켓을 먹고 집으로 왔다.
점점더 입덧이 심해지는것 같다.
몇일전부터 입덧이 있던터라 아기집이 분명이 생겼을 거라는 생각으로 병원엘 갔다.
그에 더하여 기동이도 볼 수 있지 않을까.. ^^
우 와~...
모니터에 지난주에는 볼수없었더 검은물체가 길다랗게 자리를 잡고있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기동이는 볼 수 없었다
원장샘이 2주후에 다시 오면 심장소리도 들을 수 있다고 하니 기대가 된다.
아내도 검사를 받고 신기해 했지만 금새 또 입덧의 고통이 먼저인것은 어쩔수가 없다.
버스타기전에 편의점에 들려서 주스와 비스켓을 먹고 집으로 왔다.
점점더 입덧이 심해지는것 같다.
2011년 5월 8일 일요일
6주3일 입덧 그리고 기동이
이번주 수요일(5월4일)에 갑자기 어지럽고, 속이 울렁거리고, 메스껍고
밥맛이 없는등 입덧이 왔다.
입덧은 아기가 "엄마 나 여기 있어요 ^^ " 라는 신호라고 한다.
몇일전 까지만 해도 아기집이 보이질 안아서 걱정이었는데
입덧이라는 임신이 되었다는 신호를 받고 아기집에 대한 걱정은 덜었지만
이젠 그러한 기쁨 보다는 고통이 먼저 인건 어쩔 수 가 없다.
옆에서 보기 안쓰럽지만 내가 딱히 해줄건 없다. 그냥 내가 집안일을 함으로써
아내가 좀더 편한 상태로 있게 하는게 최선일 뿐.
제목이 입덧 그리고 기동이 인데
입덧은 알겠는데 기동이가 뭐냐고? 그렇잖아도 기동이 얘기를 할려고 한다.
지난번 본 다큐멘터리에서 배속에 있는 아기를 재밋게 표현한 부분이 있었다.
생물학적 관점에서 본다면 아기는 어떤 부류에 속할까 멀까요~ ? ㅋㅋ
.
.
.
모체에 달라붙어서 영양분을 공급받고 자라는 바로 그
.
.
.
기.생.동.물. 인것이다.
아기는 엄마의 영양분을 쪽쪽 빨아먹고 자라는 이기적 생명체이지만
모체는 오직 아기를 위해서 몸이 그에 맞게 고통이 따르지만 변화를 일으킨다.
모든 포유류는 다 이러한 과정을 거칠 것이다.
머 어쨋건 그건 그렇고 내가 하려는 말은..
우린 그런 그를 엄.기.동 이라고 이름지었다.
강원도에 출마한 엄기영씨 하고는 아무런 상관없고
엄.기.동 = 엄마를 괴롭히는 기생동물. 줄여서 기동 이라고 부르고 있다.
임신과 새 생명에대한 기쁨과 입덧의고통이 잘 버무려진 감정섞인 단어라고나 할까
아마도 아내가 입덧을 하는 동안만 기동이라고 부르지 않을까 싶다.
밥맛이 없는등 입덧이 왔다.
입덧은 아기가 "엄마 나 여기 있어요 ^^ " 라는 신호라고 한다.
몇일전 까지만 해도 아기집이 보이질 안아서 걱정이었는데
입덧이라는 임신이 되었다는 신호를 받고 아기집에 대한 걱정은 덜었지만
이젠 그러한 기쁨 보다는 고통이 먼저 인건 어쩔 수 가 없다.
옆에서 보기 안쓰럽지만 내가 딱히 해줄건 없다. 그냥 내가 집안일을 함으로써
아내가 좀더 편한 상태로 있게 하는게 최선일 뿐.
제목이 입덧 그리고 기동이 인데
입덧은 알겠는데 기동이가 뭐냐고? 그렇잖아도 기동이 얘기를 할려고 한다.
지난번 본 다큐멘터리에서 배속에 있는 아기를 재밋게 표현한 부분이 있었다.
생물학적 관점에서 본다면 아기는 어떤 부류에 속할까 멀까요~ ? ㅋ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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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체에 달라붙어서 영양분을 공급받고 자라는 바로 그
.
.
.
기.생.동.물. 인것이다.
아기는 엄마의 영양분을 쪽쪽 빨아먹고 자라는 이기적 생명체이지만
모체는 오직 아기를 위해서 몸이 그에 맞게 고통이 따르지만 변화를 일으킨다.
모든 포유류는 다 이러한 과정을 거칠 것이다.
머 어쨋건 그건 그렇고 내가 하려는 말은..
우린 그런 그를 엄.기.동 이라고 이름지었다.
강원도에 출마한 엄기영씨 하고는 아무런 상관없고
엄.기.동 = 엄마를 괴롭히는 기생동물. 줄여서 기동 이라고 부르고 있다.
임신과 새 생명에대한 기쁨과 입덧의고통이 잘 버무려진 감정섞인 단어라고나 할까
아마도 아내가 입덧을 하는 동안만 기동이라고 부르지 않을까 싶다.
2011년 5월 7일 토요일
5주5일 그리고 아기집
지난주 토요일 (4월30일) 그러니까 임신테스터기로 테스트한후 일주일만에
초음파 검사를 하려고 다시 병원엘 갔다.
하지만 결론은 좀 퉁명스런 의사의 반응 뿐...
"뭐가 보이긴 하는데 아기집이 맞는지 아닌지 모르겠네요."
그날은 비도 억수로 많이 오는 날이었는데.. 기분이 좀
책에 보면 또렷한 사진들이 나와있었고 우린 그런사진을 기대하고 갔는데
더군다나 의사의 반응도 시큰둥하고.
다음주에 오면 제대로 보이겠지 좀 늦는것 뿐일꺼야 하며 집으로 돌아왔다.
아내는 하루내내 시무룩. 책도 다시보고 까페에도 들어가서 글도 보고
우리랑 비슷한 사람들도 있었지만 그래도 별 위안이 안되는건 어쩔 수 없다.
초음파 검사를 하려고 다시 병원엘 갔다.
하지만 결론은 좀 퉁명스런 의사의 반응 뿐...
"뭐가 보이긴 하는데 아기집이 맞는지 아닌지 모르겠네요."
그날은 비도 억수로 많이 오는 날이었는데.. 기분이 좀
책에 보면 또렷한 사진들이 나와있었고 우린 그런사진을 기대하고 갔는데
더군다나 의사의 반응도 시큰둥하고.
다음주에 오면 제대로 보이겠지 좀 늦는것 뿐일꺼야 하며 집으로 돌아왔다.
아내는 하루내내 시무룩. 책도 다시보고 까페에도 들어가서 글도 보고
우리랑 비슷한 사람들도 있었지만 그래도 별 위안이 안되는건 어쩔 수 없다.
2011년 4월 29일 금요일
공부가 필요해
다음날 아내가 많이 힘들어 했다.
아랫배가 많이 땡기고 통증도 있고 불편하단다.
이런일을 처음 격어보는지라 일단은 인터넷을 찾아 보고
책도 보고.. 결국엔 병원에 전화도해 보았다.
결론은
이미 이러한 경험을 하신분들은 별거아니야라고 하겠지만
정말 괜찮은 건지 약간은 걱정이 드는건 어쩔 수 없다.
오후에는 인체의신비라는 BBC에서 만든 다큐를 구해서 같이 봤다.
임신과 출산에 대한 다큐인데 볼거리는 있었지만 시간이 짧아서인지
내용은 별로 없었던것 같다.
아랫배가 많이 땡기고 통증도 있고 불편하단다.
이런일을 처음 격어보는지라 일단은 인터넷을 찾아 보고
책도 보고.. 결국엔 병원에 전화도해 보았다.
결론은
1. 어제 너무 무리를 한것이 원인이었고는 사실들을 알았다.
2. 초기에는 이러한 통증이 있을 수 있고
3. 되도록 무리하지 말고 안정을 취하고
4. 통증이 너무 심하거나 피가 보이면 빨리 병원으로 가야된다.
이미 이러한 경험을 하신분들은 별거아니야라고 하겠지만
정말 괜찮은 건지 약간은 걱정이 드는건 어쩔 수 없다.
오후에는 인체의신비라는 BBC에서 만든 다큐를 구해서 같이 봤다.
임신과 출산에 대한 다큐인데 볼거리는 있었지만 시간이 짧아서인지
내용은 별로 없었던것 같다.
2011년 4월 27일 수요일
임신이예요.
이거 임신 맞아?
글쎄...
색깔이 너무 흐릿하게 나온거 아녀?
그러게 사진하고는 완전 딴판이네..
음.. 아침먹고 산부인과에 가보자 응? 언능자..
지난 토요일 그러니까 4월 23일
새벽 5시에 일어나서 임신테스터에 나온 아주 흐릿한(아래사진보다 더 흐릿하게 나옴) 보라빛 줄이 좀 의외였고
아내도 나도 좀처럼 실감이 나지 않았다.
점심때 병원에 가서 확답을 받고나서 제일먼저 한것이 쇼핑! =33
굽낮은 신발이 필요하다고 해서 하나사주고, 아내도 내게 가방을 선물해 줬다.
나름 서로를 위해서 축하선물 교환.. ㅎㅎ
집에 돌아와서 부모님께 전화를 했고 장모님이 도토리를 한움쿰씩 담는 꿈을 꿨다고 했다.
도토리를 많이 담으면 딸, 몇개만 담으면 아들이라는데 .. ㅋㅋ 믿거나 말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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