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수요일(5월4일)에 갑자기 어지럽고, 속이 울렁거리고, 메스껍고
밥맛이 없는등 입덧이 왔다.
입덧은 아기가 "엄마 나 여기 있어요 ^^ " 라는 신호라고 한다.
몇일전 까지만 해도 아기집이 보이질 안아서 걱정이었는데
입덧이라는 임신이 되었다는 신호를 받고 아기집에 대한 걱정은 덜었지만
이젠 그러한 기쁨 보다는 고통이 먼저 인건 어쩔 수 가 없다.
옆에서 보기 안쓰럽지만 내가 딱히 해줄건 없다. 그냥 내가 집안일을 함으로써
아내가 좀더 편한 상태로 있게 하는게 최선일 뿐.
제목이 입덧 그리고 기동이 인데
입덧은 알겠는데 기동이가 뭐냐고? 그렇잖아도 기동이 얘기를 할려고 한다.
지난번 본 다큐멘터리에서 배속에 있는 아기를 재밋게 표현한 부분이 있었다.
생물학적 관점에서 본다면 아기는 어떤 부류에 속할까 멀까요~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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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체에 달라붙어서 영양분을 공급받고 자라는 바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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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동.물. 인것이다.
아기는 엄마의 영양분을 쪽쪽 빨아먹고 자라는 이기적 생명체이지만
모체는 오직 아기를 위해서 몸이 그에 맞게 고통이 따르지만 변화를 일으킨다.
모든 포유류는 다 이러한 과정을 거칠 것이다.
머 어쨋건 그건 그렇고 내가 하려는 말은..
우린 그런 그를 엄.기.동 이라고 이름지었다.
강원도에 출마한 엄기영씨 하고는 아무런 상관없고
엄.기.동 = 엄마를 괴롭히는 기생동물. 줄여서 기동 이라고 부르고 있다.
임신과 새 생명에대한 기쁨과 입덧의고통이 잘 버무려진 감정섞인 단어라고나 할까
아마도 아내가 입덧을 하는 동안만 기동이라고 부르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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